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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억불 탑에 「삼성」·「현대」·「대우」
제13회 수출의 날 기념 행사가 30일 시내 국립극장에서 최규하 국무총리·장예준 상공부장관을 비롯, 수출 유관 단체장 및 수출업체 임·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. 올해는 국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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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 인력의 해외 「엑서더스」
기술 인력이 한꺼번에 해외로 빠져나가는 「엑서더스」 사태는 국내 산업계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. 어떤 형태로든 적절한 수준에서 인정이 이루어져 장기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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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억 이상 대출|모두 31개 업체
10월말 현재 금융기관으로부터 3백억원 이상을 대출 받은 기업은 포항 제철 한전을 비롯한 국영기업체와 대우 실업 현대건설 등 모두 31개 업체로 밝혀졌다. 재무부가 24일 국회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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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휴지 10정보 이상 소유 32개 기업 최고는 석유화학의 94㏊
농수산부는 5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현재 32개 업체가 10정보 이상의 유휴농지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이 소유한 유휴농지 면적은 논 6백18.2㏊, 밭 3백61.8㏊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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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왕래
요즘 바야흐로 중동「붐」이 날로 높아져 인력진출에 있어서도 갖가지 업종이 쏟아져 들어가고 있다. 중동진출인력의 대우는 갖가지여서 두뇌를 많이 쓰는 업종일수록 보수도 높은데 가장 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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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의 날 앞두고 3억불 탑수상자에 관심
올해 수출의 날(11월30일)기념행사에서 3억 「달러」 및 2억 「달러」탑을 수상할 업체가 몇 개나 될 것인가가 수출업계의 한 관심거리. 상공부당국에서는 아직 확실한 점을 칠 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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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발전하려면 남이 쉴 때 뛰어야"|박 대통령, 수출유공자접견 환담
박정희 대통령은 26일 낮 수출진흥확대회의가 끝난 뒤 중앙청 식당에서 1억「달러」이상 수출한 8업체대표와 철탑산업훈장을 받게 될 3명의 근로자 등 11명과 점심을 함께 들며 환담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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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현대조선 직업훈련원
현대조선중공업주식회사 사설 직업훈련원(원장 오창석·울산시 전하동)은 지난 72년 9월 설립되어 지난해 3월 처음으로 6개월 과정의 기능사 3백 24명을 배출했다. 2천 평의 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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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15)제33화 종로 YMCA의 항일운동(25)|전택부
일제의 장벽을 뚫는 또 하나의 작업은 한국YMCA가 세계연맹에 직접 가맹하지 못하고 반드시 일본YMCA를 통해서만 가맹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가맹 조항을 삭제하는 작업이었다. 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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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1년까지 청소년기능공 백44만 훈련-중화학 입국 역군양성의 청사진
정부는 73년부터 오는 81년까지 필요한 1백44만3천여명의 과학기술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공훈련시 설비로 내자 3백78억6천만원과 외자 2천9백15만4천「달러」(한화 1백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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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의 「유엔」동시가입 반대
지난 23일 북한의 최고위층인 김일성은 「유엔」에서 한국문제가 토의될때 북한이 초청되어야 하지만 남북한 동시가입은 반대한다고 말하고 남북연방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종전의 선전을 되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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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확장「러쉬」
기업인들은 과열로 경기가 뜨거울 때 기업을 두드려 키우자하는 생각들이다. 60년대가 기업「그룹」의 발아기라면 지금은 골격형성기. 앞으로 2∼3년 동안에 지금까지 쌓았던 부를 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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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조선기술 그 현황과 과제
수출시장의 급격한 팽창은 해상운송「패턴」의 변화와 해운업의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. 이 요구에 불응하기 위해서 가장 긴요한 것은 조선기술의 혁신. 최근 우리나라도 조선업에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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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3)기자
한국에서 여성이「저널리즘」에 진출한 것은 1920년대 초의 여성관계 잡지가 그 처음이다. 일간 신문에 기자로 여성이 채용되기는 이보다 늦게 1924년 최은희씨가 조선일보에 입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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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에 뺏기는 『백의의 천사』
백의의 천사 「나이팅게일」이 세상을 뜬지 13일로써 62주년을 맞았다. 현재 한국의 간호부 실정을 살펴보면 간호 교육의 수준은 미국이나 일본보다 오히려 높은 편인데도 처우 격차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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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임위 활동에 숨구멍
○…국회 문을 5월까지 닫아 두기로 한 공화당도 장기간의 개점 휴업은 곤란하다고 느꼈음인지 상임위는 간간이 열기로 방향을 바꿀 움직임이다. 신민당이 소집을 요구한 국방위는 그 요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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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과 일본의 여성지위 비교
숙대 「아세아 여성문제연구소」는 최근 발간된 「아세아여성연구」 제10집에서 「아세아여성의 사회적 지위」를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. 특집 첫 번째인 이번 호에는 한국·일본·「아랍」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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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78)전문학교(6)-김효록
보전은 설립당시 전임교수가 없이 강사로만 출발했다. 『각 전문과 담임강사는 외국에 유학하여 전문과를 졸업한 자로 한다』는 기록이 있어 당시로 보면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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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37)|양화초기(1)|이종우
서양화가 이종우씨는 금년 73세의 노화 백으로 1898년 황해도 봉산의 부호 가정에서 태어나 평양 고보를 거쳐 동경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수학하였다. 그는 1925년 미술공부를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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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기자가 본 북한 20일 베네딕토·S·데이비드기|압록강 남안에 해빙징후 없었다
다음은 지난 20일 동안 북괴를 방문한 「필리핀」기자가 AP통신에 특별 기고한 북한 실정에 관한 기사이다. 이 「필리핀」기자는 금년 초에 중공도 방문한 일이 있으며 북괴의 전쟁준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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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72)-제자는 필자|제13화 방송 50년(1)
※편집자주=이덕근씨는 1943년 경성방송국에 입사, PD 또는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해방 후 서울신문 논설위원을 거쳐 현재 서라벌예술대학 방송학과 교수로서 계속 우리나라 방송문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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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62)제12화 조선은행(1)
조선은행이 처음 설립된 것은 내가 입행하기 8년전이니까 1909년(명치42년)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. 당시 은행권발행이나 국고업무를 맡고 있던 일본계 제일은행으로부터 이들 업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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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61)|경성제국대학(15)|강성태 &해방과 함께 교명도 「경성 대학」으로 변경|47년에는 현재의 「서울대학」으로 다시 개교|일제가 세운 학교 다녔다고 욕먹은 졸업생도
해방되던 해에 졸업한 의학부 17회 졸업생 (법문학부 18회에 해당) 에는 강중구 (개업) 김세경 (우석 의대 학생) 노종문 (개업·이비인후과) 임창제 (개업) 함용주 (개업·냇